알러지성비염

알러지성이란?
알러지성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코가 간질간질해서 자주 후비고 콧물을 줄줄 흘리는 경향이 있고 아침에 일어나 발작적인 기침을 하거나 비강에 울혈이 생기고 인후부의 가려움증으로 목을 가다듬는 동작을 잘하며 코피가 잘 나고 만성 중이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으로 발전 될 수도 있으며 눈과 귀에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심하면 피로감 입맛이 없어지고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부모들이 단순한 감기나 비염으로 알고 치료를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알러지성 비염의 경우가 많다.
소아들의 알러지성 비염은 비점막의 부종으로 코 주위의 정맥혈이 울혈되어 나타나는 눈 밑이 푸르스름한 증상(allergic shiner)과 코밑에 코를 비벼서 주름이 생기는 (transverse nasal crease), 어린이들이 코가 가려우므로 손바닥으로 코끝을 비비며 위로 올리는 증상(allergic salute)을 갖는 경우가 특징이라고 할 수 가 있다.
알러지성 비염을 치료를 해 주어야 만하는 이유 
알러지성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건강한 아이들에 비해 성장이 늦는 경우가 많이 있고 코 속의 점막이 염증이 있어 늘 부어 있어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렵고 공기의 유입이 나빠져 코가 늘 막혀 있어서 냄새를 잘 맞지 못하고 입맛이 없어서 밥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성장의 장애를 받을 수 도 있다고 할 수 있다. 알러지성 비염이 몇 년 동안 지속되다보면 아이들은 코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턱과 입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게 되어 치열이 고르지 못하게 되는 안면과 구강의 구조적 변형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알러지성 비염이 오래되면 염증이 부비동에 파급되어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이 되는데 축농증이 있는 경우는 코의 농이 목 뒤로 넘어가 인후부를 자극하여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바로 기침을 하는 만성적 양상을 나타내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기관지염 천식 등의 질병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알러지성 비염으로 인하여 머리가 나빠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기억력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학교공부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을 수 가 있으며 정서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을 수 가 있는데 한참 성격형성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특히 주의를 기우려야만 한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으로 주위가 산만해지면서 침착성을 상실하여 부모의 기대에 못 미치고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도 있을 수 가 있어 때로는 부모나 선생님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난폭하고 반항적인 아이로 변 할 수 도 있다고 한다. 알러지성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나 알러지 체질의 아이들은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우려야 한다고 판단된다. 
알러지성 비염은 생명과는 관계가 없지만 살아나가는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으로서 염증상태가 지속되면서 부비강 내부에까지 염증이 파급되어 만성적인 축농증이 되고 또한 만성기관지염과 천식 기관지확장증 등의 질병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이 있

한의학에서 치료되는 알러지성

한의학에서는 알러지성 비염의 치료에 대하여 
풍한형(風寒型), 풍열형(風熱型), 비허형(脾虛型)으로 나누어 치료하였는데
풍한형(風寒型)은 재채기가 계속되고 콧물색이 맑고 비점막이 종대되어 있으나 창백하며, 찬 기운과 접하면 쉽게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로 실내공기가 차거나 실내에서 실외로 나가을때, 하루중에 기온이 내려간 새벽에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로 거풍산한(祛風散寒)시키고 폐기(肺氣)를 조화롭게 하는 소청룡탕이나 계지탕을 응용하여 치료하고,
풍열형(風熱型)은 계속되는 재채기, 담황색 콧물, 비점막이 충혈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연기나 때로는 뜨거운 열기와 같은 자극적인 것과 접촉하면 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소풍청열(疎風淸熱)하는 형개연교탕, 방풍통성산, 여택통기탕 등을 응용하여 치료한다.
비허형(脾虛型)은 재채기는 그리 많지 않으나 코막힘이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며, 비점막은 창백하고 부종은 가벼운 경우가 많으며, 외부 자극에 대한 발작은 가벼운 편으로 일반적으로 알러지성 비염의 병력이 긴 편이며 잦은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장시간의 면역기능의 개선이 요구되는 상태라고 할 수가 있는데 이때는 익기승양(益氣升陽)시키고 면역기능을 개선시키는 보중익기탕, 옥병풍산 등을 응용하여 치료하면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아 알러지성 비염은 꾸준한 증상 치료와 아울러 새로운 합병증에 이환 되지 않도록 하며 환자 상태에 따른 면역기능을 개선시키는 치료법을 장시간 해야만 하는 질환으로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이 요구되는 질환이다.